가로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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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] 메종 투 메종 2022 전시 : 리뷰 예매정보 주차정보일상다반사/가볼만한곳 2022. 3. 18. 21:57
우리는 왜 아름답고 귀여운 것에 마음을 빼앗길까?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오래된 다세대 주택을 눈이 휘둥그레지는 공간으로 변신시킨 전시를 보고왔다. 이런 멋진 전시를 기획한 매거진 과 곧 허물어버릴 오래된 32개의 방을 변신시킨 아티스트들은 천재인가? 왜이렇게 천재들이 많을까? 감탄의 감탄을 하다가 그와중에 갖고싶은 식물과 인테리어 아이템이 너무 많아서 내 물욕에도 감탄했다. 그리고 옥상에 있는 타르틴베이커리 팝업에서 커피 한잔하며 앉아있으면 여기는 가로수길 아니고 유럽 어딘가. A동 B동 여기저기 포토스팟 너무 많아서 친구랑 서로 사진 찍어주는 재미도 퐁퐁😆 32개의 방을 돌아다니며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사진만큼이나 영감도 많이 받았다. 이런 느낌 오랜만. —— 멋진 공간과 전시였다. 세상엔 왜이렇게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