느생활 느생활

여기 요즘 꽤 핫함. 200평 규모의 창고형 빈티지샵.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언급되길래 궁금해서 가봄. 어느 패션 유튜버가 여기서 예쁜 옷을 싼 값에 많이 득템했길래 나도 그런 기대감으로 출동했으나 앗……… 그 유튜버가 매의눈을 가졌거나 기가 막힌 타이밍에 방문했거나.. 나에게는 그런 행운이 없었음. 1층 2층 꽤 열심히 뒤져봤지만 마땅한 옷이 없었음. (어쩌면 내 취향에만 안 맞는 것일 수 있음) 럭셔리 브랜드 아이템도 조금뿐임. (어쩌면 내가 방문한 날만 그랬을 수 있음) 일본 빈티지샵 같은 퀄리티 예상하고 갔는데 미국 빈티지샵 정도의 퀄리티임. *일본 빈티지샵들은 루이비통, 디올 같은 럭셔리 브랜드가 꽤 많고 퀄리티도 좋은 편. 미국 빈티지샵에는 갭이나 에버크롬비 같은 영캐주..